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민생 안정에 총력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 주요 내용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열린 제100차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추석 민생 안정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각 부처에 지시했다.
이와 관련해 관계 부처는 성수품 물가, 임금 체불을 막기 위한 금융 지원, 추석 연휴 응급 의료 체계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라고 정 대변인은 전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참모진들에게 임금을 체불한 사업자를 엄벌하고 임금 체불 해소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또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전날(25일) 고위 당정협의회의를 열고 추석 민생 안정 대책을 내놨다.
이에 당정은 민생경제 활력을 위해 추석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와 KTX·SRT 역귀성 요금을 최대 40% 할인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에 40조원 이상의 명절 자금을 신규 공급한다. 또 배추·무, 사과·배 등 20대 추석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인 17만 톤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