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내달 2~8일 '제2회 서울아트위크'를 열고, 도심 곳곳에서 다양한 전시와 문화 행사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아트위크는 국제적 미술 행사인 키아프 서울, 프리즈 서울과 연계해 지난 2023년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로 2회를 맞는다.
이번 서울아트위크의 메인 행사는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진행되는 '제1회 서울조각페스티벌'(9월 2~8일)이다. 국내외 우수 조각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다음달 2일부터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북서울미술관, 남서울미술관, 미술아카이브 등 4곳에서는 대규모 소장품 기획전이 펼쳐진다. 서울공예박물관은 오는 9월 5일부터 특별기획전 '공예로 짓는 집'을 운영한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아트위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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