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Wavve) 오리지널 예능 '여왕벌 게임'이 처절하고 혹독한 계급 생존 리얼리티의 서막을 알렸다.
내달 13일 첫 공개되는 '여왕벌 게임'은 상금을 걸고 경쟁하는 팀 계급 생존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웨이브는 '여왕벌 게임'의 룰과 철저한 신분제 상황에서 벌어지는 인간 군상의 치열한 심리 싸움을 엿볼 수 있는 메인 티저를 전격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메인 티저 속, '여왕벌 게임'의 출연진들은 나무통에 매달려 버티는 상황에서 "이건 미친 짓이다". "처형장 같은 느낌이 들었다"라는 속내를 드러내 잔혹한 생존 게임의 시작을 알린다.
'가장 강한 리더십을 가진 단 하나의 여왕벌 무리만 살아남는다'란 문구가 강렬하게 화면을 장식하며 '여왕벌 게임'만의 생존 법칙을 각인시킴과 동시에 앞으로 벌어질 팀 간 경쟁뿐만 아니라 팀 내 갈등 역시 예고한다. "선택은 내가 하는 거 아냐?", "입 다물어!"라고 매섭게 경고하는 여성 리더에 불만을 품은 남성 팀원들이 곧장 "진짜 여왕인 줄 알아"라며 자신들의 속내를 드러내는 와중 "오늘은 반란의 날입니다"라는 내레이션이 나오자 역습에 나서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치열한 몸싸움부터, 철저한 신분제 속 무리간 계급 갈등과 정치 싸움, 심리전이 예고된 가운데, 티저 말미에는 장은실과 서현숙 등이 연달아 울분을 토하며 "이거 진짜 미친 게임이다", "XX, 이게 맞냐고?"라고 탄식과 절규를 교차시켜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모니카는 온몸이 진흙범벅이 된 채로 "진짜 우승이 어디 있습니까? 이딴 식으로 하는데"라고 일침을 날리기 까지 한다.
'여왕벌 게임'은 '솔로지옥' 제작사와 '피지컬 100' 작가가 손을 잡아 역대급 생존 계급 리얼리티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팀을 이끌 '여왕벌' 6인으로는 모니카, 장은실, 정혜인, 서현숙, 신지은, 구슬이 낙점돼 6인 6색 리더십을 선보일 예정이다.
웨이브 오리지널 '여왕벌 게임'은 매주 금요일 저녁 9시 30분 웨이브를 통해 독점 선공개되며, 방송은 ENA를 통해 매주 금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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