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대통령실

尹-韓 만찬, 추석 이후로 연기… "민생 챙기는 것이 우선"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30일로 예정됐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의 만찬을 추석 이후로 연기했다. 사진은 윤 대통령이 지난 2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문화일보 주최로 진행된 문화미래리포트2024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와 인사 후 이동하는 모습. /뉴시스(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30일로 예정됐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의 만찬을 추석 이후로 연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추석 민심을 듣고 그 다음에 만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만찬을 추석 이후로 연기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만찬은 윤 대통령이 여당 신임 지도부와 국정현안 전반에 대해 상의하고 소통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러나 추석을 앞두고 당정이 모여 밥먹는 모습을 보이기보다는 민생을 챙기는 것이 우선이라 추석 이후로 미루게 됐다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만찬 연기를 어느 쪽에서 먼저 제의했냐는 질문에 "만찬 연기는 서로 상의하는 과정에서 연기된 것으로 보면 된다"며 "대통령도 이미 전당대회 직후 당내 인사들과 인사 등을 통해 많이 만났으니 추석 민심을 챙기는 게 가장 급하고, 그 이후 (일정을) 잡는 것으로 정리된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한 대표가 의대 증원 유예 제안을 공개적으로 하면서 대통령실이 만찬 연기로 불쾌감을 드러냈다는 해석이 나온다. 대통령실과 정부는 의대 증원 방침에 변함이 없다는 입장이다.

 

이 관계자는 "의료개혁 관련해서 대통령실의 입장은 변함없다"며 "그것은 한 대표나 당의 의견과는 무관하게 일관된 입장이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29일로 예정된 국민의힘 의원 연찬회에는 대통령실 사회수석과 정무수석 등 참모들과 보건복지부 장·차관들이 참석해 정부 의료개혁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5월 말 열린 국민의힘 연찬회에는 윤 대통령도 참석한 바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당정이 국정현안에 대해 구체적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