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대전 시민들은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9월 1일과 8일 5개 자치구 주차장에서 엔진오일과 워셔액 보충, 타이어 점검 등이 무료로 실시된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9월 1일은 서구청 주차장에서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9월 8일은 동구·중구·유성구·대덕구청 주차장 및 신탄진검사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점검을 받을 수 있다. 대전 시민이면 누구나 무상 점검을 받을 수 있고, 승용차·승합차·기타 소형차량 등이 대상이다. 대전시는 이 기간 약 4000여 대의 차량을 점검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요 점검 내용은 △엔진오일, 워셔액 점검 보충 △타이어 점검 및 공기압 조정 △냉각수 점검 보충 △배출가스 측정 및 조정 △각종 전구류 점검 및 교체 등이다.
대전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및 대전그린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소속의 전문 정비사 320명이 참여해 장거리 운행 시 발생하는 엔진 과열, 타이어 펑크 등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최종문 대전시 교통국장은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는 시민들의 호응이 매우 좋다"며 "추석 귀성길 장거리 운행 전에 차량 점검 서비스를 꼭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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