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사회공헌재단이 소외계층 대학생 60명에게 장학금 4700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총 123명 학생에게 장학금 9500만원을 후원했다.
신협재단은 매년 상·하반기 2회 장학생을 선발한다. 전국의 대학교 연계 직장 신협과 사회공헌 기회가 적은 소형 신협의 추천을 받아 장학생을 선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지난 2019년 군산, 거제 등 고용·산업 위기 지역 내 학생들을 후원한 것을 시작으로, 저소득가정, 장애인, 자립준비청년 등 올해까지 6년간 총 1194명의 소외계층 학생에게 10억9098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윤식 신협재단 이사장은 "신협 장학금을 통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각자 꿈을 향해 한 발자국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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