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의 대진이 결정됐다.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와 맞불을 상대가 정해진 가운데 '무관' 굴욕에서 벗어날지 주목된다.
UEFA는 30일(한국시각) 모나코에서 2024~2025시즌 UEL 대진 추첨을 했다. 이번 시즌 UEL은 '리그 페이즈' 방식으로 변경했다. 본선에 오른 36개 팀이 각 9개 팀씩 1~4번 포트로 나눠 진행한다.
토트넘 홋스퍼는 AS로마(이탈리아)와 레인저스(스코틀랜드) 등과 맞붙는다. 이어 ▲AZ알크마르(네덜란드) ▲페렌츠바로시(헝가리 이상 2포트)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 ▲엘프스보리(스웨덴) ▲호펜하임(독일) 등이 이름을 올렸다.
AS로마는 이탈리아의 전통 강호다. 첼시 출신 태미 에이브러햄(잉글랜드)과 마티아스 소울레(아르헨티나) 등이 현역으로 포진했고 '왼발 스페셜리스트' 파울로 디발라(아르헨티나)의 발끝도 여전히 날카롭다는 평가다.
튀르키예의 갈라타사라이도 만만찮다. 2023~2024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서 맨체스터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집으로 돌려보냈다. 윌프리드 자하(잉글랜드), 하킴 지예시(모로코)를 포함해 토트넘 출신 다빈손 산체스(콜롬비아)가 기다리고 있다.
이번 유로파리그에는 총 36팀이 참가한다. 김민재의 친정팀인 페네르하흐체SK와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레알 소시에다드 등이 명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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