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이달 2~6일 '2024 양성평등주간 기념 행사 안전서울 로그인-클릭'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 안전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시가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서울여성플라자 로비에서 '서울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와 인공지능(AI) 기반의 영상 삭제 시스템을 소개하는 전시가 운영된다. 지난 2022년 3월 설립된 센터는 디지털성범죄 예방과 피해 영상물 삭제 등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AI 감시 기술은 시가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특정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개발·도입한 것이다. 현재 시는 AI 감시 기술을 활용해 24시간 자동 추적·모니터링을 시행 중이다.

오는 5일 오후 2시 서울여성플라자 2층 교육장에서는 '성주류화 제도 발전 포럼'이 열린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seoulwomen.or.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