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1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에 대해 "한중 간 상호 고위급부터 실무급에 이르기까지 관계를 회복하면 언젠가는 시진핑 국가주석도 방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방한에 대해선 "의제 등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내년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 시 주석 방한 가능성에 대해 "중국도 예년과 달리 정상적 한중관계 복원에 관심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날짜나 상황에 대해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 "당장 정해진 것은 없지만, 지금과 같이 복원해 나가면 그런 상황도 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관계자는 오는 6일로 알려진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의 방한에 대해서는 "최종 일정, 의제 등 막판 조율을 하고 있고, 양국이 같이 발표하는 것이 국제 관례"라며 "조만간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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