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이 상담 서비스 제고에 나섰다.

SBI저축은행은 고객경험센터(CX센터)를 개점했다고 3일 밝혔다.

개점 행사에는 김문석 SBI저축은행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념사와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면서 출범을 기념했다.

CX센터는 온오프라인으로 분리된 고객 상담 채널을 하나로 합친 것이 특징이다. ▲홈페이지 안내 문의 ▲플랫폼 오류 해결 및 원격 서비스 ▲여·수신 등 맞춤 상품서비스 문의 등을 제공한다.

지난 6월부터 모든 상담사를 대상으로 통합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민원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 구축했다.

송혜진 SBI저축은행 금융소비자보호실장은 "지난해 말 사이다뱅크로 여·수신 채널 통합으로 비대면 업무 영역이 확장됨에 따라 고객 응대 방향성 또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CX센터 오픈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