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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앞치마·종량제 봉투·배달료 지원...'착한가게' 총 192곳 확대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이 착한가격업소에 지원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대전 서구청

대전 서구 지역에 가격이 저렴한 착한가격업소가 192곳으로 확대된다. 최근 치솟는 지역 물가안정에 동참하자는 취지다.

 

3일 대전 서구청에 따르면 착한가격업소는 최근 43개 업소가 새로 추가돼 총 192곳으로 늘어났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로 가격 안정에 기여하는 요식업, 이·미용업, 개인서비스업 등의 업소를 각 지방자치단체가 발굴해 지정하는 제도다. 착한가격업소에는 앞치마, 종량제 쓰레기봉투 등 인센티브 물품과 배달료 등을 지원한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착한가격업소를 지속 발굴·지원해 지역 물가 안정과 주민들의 합리적인 소비 생활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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