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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0월 노을공원에 '반려견 동반 캠핑장' 개장

반려견 동반 캠핑장 내 '댕댕아 놀자' 정원 모습./ 서울시

서울시는 내달 마포구 상암동 소재 월드컵공원 내 노을공원에 '반려견 동반 캠핑장'을 개장한다고 3일 밝혔다.

 

캠핑장은 노을공원에 3000㎡ 규모로 조성됐다. 숙박이 가능한 캠핑 사이트 16면, 반려견 놀이터, 18종의 화초가 식재된 '댕댕아 놀자' 정원으로 구성된다.

 

각 캠핑 사이트마다 테이블·전기 분전함이 설치돼 있다. 음수대와 분리 수거대도 이용 가능하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안전한 캠핑을 위해 고정용 화덕을 설치하지 않아 조리용품은 이용객이 직접 준비해 와야 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반려견 동반 캠핑장 사용 희망자는 9월 16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된다. 이용료는 한 팀당 3만3000원이며, 사이트당 최대 4인, 반려견 2마리까지 사용할 수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