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저당 식생활 확산을 위한 '덜 달달 9988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시는 학교 매점 내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매 금지 점검을 강화하고, 내년까지 '당 줄이기 실천 학교'를 100개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학교 주변의 고당 식품에 대한 영양 성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당도 선택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공공기관에서도 건강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 서울시청사 회의실 내 고당 제품 반입을 제한하고, 청사 매점에서는 저당 제품을 진열대에 우선 배치한다. 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단체 급식용 저당 레시피를 보급하고, 매월 5일은 가당 제품 급·간식을 제한하는 등 보육기관의 저당 식생활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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