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테마파크인 오월드와 아쿠아리움 입장권을 반값에 즐길 수 있는 대전 관광·체험 상품이 6일부터 선보인다.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는 6일부터 '대전에 반할(반값 할인) 프로모션' 2차 판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결합상품은 △대전 오월드 자유이용권과 대전엑스포아쿠아리움 입장권 △아신극장 연극 관람권과 짙은공방의 반지 제작 체험권 △문화공간 이유의 미술·도자기 체험과 작은 작업실 포코코의 터프팅 체험 △디아나 향기교습소의 캔들 만들기 체험권 등 모두 5가지다. 모든 상품은 50%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지난 8월 진행된 1차 판매에서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결합상품을 추가로 제공하기로 했다는 게 대전시 설명이다.
상품은 6~13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구매 후 티켓은 모바일로 발송되고, 사용 기한은 10월 31일까지다. 환불은 11월 15일까지 가능하다. 추가 문의는 판매처 도담컴퍼니로 하면 된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을 기념하고, 더 많은 관광객들이 대전의 다양한 명소와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2차 결합상품을 준비했다"며 "대전을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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