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안심소득' 이름 공모를 거쳐 최종 명칭을 '서울디딤돌소득'으로 바꾸고, 전국화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서울디딤돌소득(옛 안심소득) 출범 2주년을 앞두고 정책의 핵심 가치와 의미를 잘 담아내면서도 새로운 K-복지모델을 제시해 줄 명칭을 만들기 위해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 결과 시민 선호도 투표에서 서울디딤돌소득이 전체의 약 34%에 해당하는 표를 받아 1위에 올랐다. 새 이름엔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데 단단한 기초이자 디딤돌이 돼준다'는 의미가 담겼다고 시는 설명했다.
현재 시는 서울디딤돌소득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복지모델로 정착시키기 위해 현행 사회보장 제도와 서울디딤돌소득 간의 관계성을 살펴보고, 정교한 개편안을 제시하기 위한 정합성 연구를 진행 중이다.
정상훈 서울시 복지실장은 "서울디딤돌소득이 서울뿐 아니라 전국에 자리매김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국민의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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