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연임을 위해 도전장을 던졌다. Sh수협은행은 총 6명의 후보자가 수협은행장 공개모집에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강 행장을 비롯해 ▲신학기 수협은행 수석부행장 ▲박양수 수협은행 부행장 ▲김철환 전 수협은행 부행장 ▲양제신 전 하나은행 부행장 ▲강철승 전 중앙대 교수가 지원서를 접수했다.
최종 면접 대상자는 행장 후보추천위원회(행추위)가 오는 12일까지 결정할 예정이다. 면접 예정일은 같은달 23일이다. 행추위는 금융위원회와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가 선출한 3명과 수협중앙회 조합장 2명까지 총 5명이다.
최종 후보자로 발탁되기 위해선 5표 중 4표를 받아야 한다. 행추위원은 ▲이석호 한국금융연구원 보험·연금연구실장 ▲오규택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조정관 ▲남봉현 전 인천항만공사 사장 ▲한용선 제주어류양식수협 조합장 ▲김대경 울진후포수협조합장으로 구성됐다.
차기 행장의 임기는 2년이다. 아울러 강 행장의 공식 임기는 오는 11월 17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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