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기센터, 28일까지 풍뎅이 싸움·유충 관찰 등
대전에 장수풍뎅이를 활용, 실패를 극복하고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치유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8일 대전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촌진흥청과 국립농업과학원 주관으로 오는 28일까지 유성구 용계동 쫑쫑이네 버그팜에서 '장수풍뎅이 활용 곤충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0~50대 성인을 대상으로 장수풍뎅이를 활용해 심리적·육체적 치유 효과를 규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장수풍뎅이를 활용해 풍뎅이 싸움과 유충과 성충 관찰, 성충 먹이 만들기, 번데기 방 만들기, 걱정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칭찬하기, 실패 극복하기, 마음 챙김 등 치유 활동을 할 수 있다.
또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현대인이 겪고 있는 스트레스, 불안, 염증지표 감소 및 인지기능, 항산화 능력 향상 등 심리적·육체적 효과도 측정 가능하다.
대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현대인이 겪는 각종 스트레스 요인을 해소하고, 곤충사육 농가 소득 증대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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