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추석 차례상을 준비할 때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약 24만원, 대형마트에서는 29만원정도가 들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서울시내 대형마트, 전통시장, 가락시장(가락몰) 총 25곳을 대상으로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조사 결과 올해 대형마트 구매 비용은 평균 28만8727원으로 전년 대비 8.4% 상승했다. 전통시장은 평균 24만785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7.4% 올랐다. 전통시장은 대형마트에 비해 17% 정도 저렴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가락시장 내 가락몰의 경우 20만9038원으로 가장 낮은 가격에 차례상 준비가 가능했다. 가락몰은 대형마트(8.4%) 대비 구매 비용 상승률(3.2%)이 높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대형마트보다 차례상 차림비가 27.6% 저렴했다고 공사는 덧붙였다. 조사 결과는 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