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9일 "추석을 앞두고 체불 임금과 민생 물가, 응급의료 체계 점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당부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전했다.
이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정부가 응급실 특별대책과 이행 상황도 점검하고, 의료진도 격려하면서 응급상황의 행동 요령을 당부하는 등의 종합대책 브리핑을 이번 주 중에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추석 비상 대응주간을 지정해 그 안에서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네이버·카카오 등 포털로 의료기관을 안내해주는 시스템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관계자는 대통령실 비서관들이 권역응급의료현장에 머무르는 데 대해 "파견도 아니고 감시도 아니다. 비서관실 별로 적정 인원이 (방문해)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현장의 애로와 어려움을 듣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