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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서울시, 주요 상권 80곳 실시간 현황 데이터 개방

강남역 실시간 상권 정보(작년 12월 18일 기준)./ 서울시

서울시는 관내 주요 명소의 현장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울 실시간 도시 데이터'를 고도화해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실시간 도시데이터는 인구, 도로 소통 상황, 날씨, 문화 행사 등의 정보를 '서울 열린 데이터 광장 홈페이지'를 통해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업데이트로 실시간 상권 정보와 지하철 승강기 공사 정보가 추가했다. 실시간 상권 정보는 신한카드와 협업해 서울 시내 명소 116개소 중 80곳의 15분 전 카드 데이터를 집계·분석한 자료다. 특정 상권의 업종별 결제 트렌드와 붐비는 시간대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시가 업종별 결제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평일 강남역의 경우 정오와 밤 7시 전후로는 한식 업종 소비가,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는 병원 업종의 소비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의복·의류 소비는 오후 4시 이후로 증가해 저녁 시간 전후로 가장 많은 소비가 일어나며, 유흥 소비는 밤 10시 이후 주로 발생했다고 시는 덧붙였다.

 

상권별 가장 분주한 시간대를 살펴보면, 직장인 밀집 지역인 명동 관광특구, 여의도, 가산디지털단지역은 평일 점심과 저녁 시간대에 주중 최대 소비가 일어나 가장 분주했다. 쇼핑 중심 지역인 동대문 관광특구, 가로수길, 압구정로데오거리는 주말과 공휴일 낮 시간대에 주중 가장 많은 소비가 발생했다. 유흥과 먹거리 밀집 지역인 홍대 관광특구, 건대입구역은 주말과 공휴일 저녁 시간에 소비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박진영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기술의 발전으로 풍부하게 확장되는 '서울 실시간 도시데이터'를 시민, 관광객 누구나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인공지능(AI) 기술과 결합해 차별화된 도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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