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자치구와 협력해 내년 상반기 '교통약자동행 자율주행버스'(가칭)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첫 운행 지역은 자치구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동대문·동작·서대문구이다. 버스는 교통 단절 구역, 노약자 다수 이용 지역 등을 중심으로 운행된다.
시는 행·재정적 지원과 필수 인프라 설치, 안전 운행을 위한 지도 감독을 맡는다. 자치구는 노선·차량·업체 선정 등 운영과 운행 관리를 책임지고, 자체 예산을 확보하는 등 신규 교통 서비스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시는 자율주행차가 마을버스와 같은 지역 대중교통 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