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기간 위험상황 신고실 및 사고감시 대응센터 운영
고용노동부는 안전보건공단과 고위험 사업장, 중소규모 건설 현장 등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점검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일정에 맞춰 급하게 작업을 하다 보면 작은 실수가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이에 전국의 지방고용노동관서 산업안전보건감독관 등은 기본 안전수칙 준수로 예방이 가능한 추락, 끼임, 부딪힘 등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지방고용노동관서별로 자체 파악한 ▲무리한 공기·납기 단축이 우려되는 현장 ▲화재·폭발 위험이 큰 사업장 ▲같은 장소에서 다양한 작업을 혼재해 진행하는 현장 등을 중심으로 안전보건조치 이행 여부를 일제 점검한다.
고용부는 추석 연휴기간 본부·지방관서 및 안전공단에 비상상황 담당자를 지정하고, 위험상황신고실 및 사고감시 대응센터도 운영한다. 산업재해 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김문수 고용부 장관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국 모든 사업장의 노사는 무리해 작업을 서두르지 말고 한 번 더 사업장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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