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업체 자금난 해소…근로자 임금체불 방지
대전시교육청이 추석 연휴 전 지역 내 공사대금 등 319억을 신속 집행하기로 했다. 지역업체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공사현장 근로자들의 임금 체불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11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동·서부 등 지역 교육청들은 기성 및 준공검사를 7일 이내 완료하고, 청구 대금 지급도 3일 이내에 처리해 추석 전 196개 업체에 공사, 용역 및 물품 대금을 신속히 지급하기로 했다.
아울러, 3000만원 이상의 모든 공사대금은 전자대금지급관리시스템 '하도급지킴이'를 통해 지급한다. 근로자 임금과 하도급 대금, 자재장비 대금 체불 여부도 지속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윤석오 대전시교육청 재정과장은 "추석 명절 전 공사대금 등이 조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행정 처리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있다"며 "이번 조기 집행으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더하고 공사현장 근로자들이 임금 체불 없는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