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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오세훈, "추석 연휴 비상 의료체계 가동 총력"

오세훈 서울시장이 11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시 보건의료협의체 회의'에서 추석 연휴 응급의료 비상 진료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석 연휴 비상 의료체계 가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11일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6개 보건의료협의체 단체장을 만나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의 운영 등 추석 연휴 기간 응급의료 비상 진료 대책을 논의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오 시장은 "추석 연휴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비상 의료체계를 최대한 가동할 것"이라며 "의료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의료진이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오 시장은 경증 환자들에게 응급실 이용 자제를 당부했다. 오 시장은 "응급실은 정말 위급한 환자들을 위해 배려해야 한다"며 "조금만 더 서로 배려하고 협력한다면 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추석 연휴(9월 14~18일) 응급 환자에 대비해 24시간 응급의료 체계를 구축하고, 경증 환자들이 쉽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문 여는 병·의원, 약국' 1만2000여곳을 지정·운영한다. 25개 자치구 보건소와 7개 시립병원은 '비상 진료반'을 가동한다.

 

추석 연휴 때 서울에서는 하루 평균 1184개소, 총 5922곳의 병·의원과 약국 6533개소(일 평균 1306곳)가 문을 연다. 

 

서울시 내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추석 연휴에도 24시간 가동된다. 서울대학교병원 등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31개소, 서울시 서남병원을 비롯한 지역응급의료기관 18곳, 응급실 운영 병원 20개소를 포함해 총 69개 응급의료기관이 문을 연다.

 

소아 환자가 응급실을 찾지 못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우리아이 안심병원' 8곳(준응급환자), '우리아이 전문응급센터' 3개소(중증응급환자)를 24시간 가동한다. 소아 경증 환자의 외래 진료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13곳도 운영한다.

 

25개 자치구의 모든 보건소가 추석 당일에 정상 진료하며, 연휴 전후 4일은 각 권역에 전체 인력의 절반을 투입해 비상 진료반을 가동할 예정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시립병원 7곳 중 서울의료원과 동부·보라매·서남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서울의료원과 북부·동부·서북·서남병원은 추석 당일 문을 열며, 그 외 병원도 16일부터 18일까지 외래 진료를 한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약국'에 대한 정보는 '서울시 2024 추석 연휴 종합정보 누리집'(www.seoul.go.kr/story/thanksgivin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 문의는 120 다산콜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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