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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오월드, 추석 연휴 밤 10시까지…다채로운 가족 이벤트

줄타기·투호·제기차기…피터팬 특별 공연도

대전오월드는 추석 연휴 기간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사진=대전도시공사

올 추석 연휴에는 가족들과 대전오월드를 가 보는 건 어떨까.

 

11일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대전오월드는 추석 연휴 기간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줄타기 공연과 오월드 캐릭터인 다정이, 다감이와 함께하는 민속놀이 투호, 제기차기, 굴렁쇠 놀이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됐다.

 

레인보우 스테이지 무대에서는 댄스팀의 '전우치 댄스' 공연과 가족뮤지컬 '빨간머리 앤' '피터팬' 등 특별 공연이 열린다.

 

연휴 기간 오월드는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나이트 유니버스에서는 '아름다운 빛의 판타지' 르미에르 경관조명을 즐길 수 있다. 매일 8시 40분에는 플라워랜드 음악분수 앞에서 추석 특별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특히, 대전오월드를 찾는 대전 지역 내 임산부들은 올 연말까지 자유이용권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다자녀 가족을 위한 '셋째 자녀부터 오월드 1년 내내 공짜' 프로그램도 연말까지 운영된다.

 

오월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오월드를 찾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며 "연휴기간 매일 펼쳐지는 공연과 이벤트를 통해 행복한 추억을 남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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