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지자체 및 119 상황실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
근로복지공단은 박종길 이사장이 직영병원인 대구병원에 방문해 산재환자를 위문하고, 연휴기간에 차질 없는 진료를 위해 지역의료체계 및 주요 진료 시설을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
박종길 이사장은 이날 산재환자를 위로하고, 추석 연휴 기간에 산재환자와 지역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병원 의료진에게 당부했다.
근로복지공단은 매년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낼 수 없는 약 7400여 명의 산재 입원환자의 빠른 쾌유와 직장 복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한다고 설명했다. 지역 거점별로 재활 의료시설을 갖춘 10개 병원과 3개 외래재활센터를 직접 운영해 산재환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은 추석 연휴기간에 산재환자와 지역 주민의 응급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및 119 상황실 등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화재 등 안전 취약 요소를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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