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내 둔산선사유적지 관련 생생국가유산 사업이 재수 끝에 국가유산청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19일 대전 서구에 따르면 둔산선사유적지 생생국가유산 사업과 향교서원국가유산 사업이 국가유산청 공모 사업인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선정됐다.
둔산선사유적지 생생국가유산 사업의 경우 서구청이 지난해 신청했으나 고배를 마신 뒤 올해 구의회에서 둔산선사유적지 활용 방안 토론회를 여는 등 재도전해 성과를 냈다. 둔산선사유적지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한 곳에서 구석기·신석기·청동기 시대의 유물이 한꺼번에 발견된 곳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둔산선사유적지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한 곳에서 구석기·신석기·청동기 시대의 유물이 한꺼번에 발견됐다는 역사적 의의를 지니고 있다"며 "소중한 우리 고장 국가유산의 가치를 더 많은 주민과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 문화유산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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