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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성공의 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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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과에서 연극영화과로 진로를 바꾸고 싶은데 부모님이 완강하게 반대한다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현재 경영학과에 다니고 있는 대학생이 장래 고민으로 상담을 청했다. 자기는 연예계로 진출해서 무대에 서고 싶은 꿈이 강했다. 다른 사람의 시선을 받는 게 좋아서 방송 연예계에서 일하고 싶은데 본인 사주와 연관이 있는지 궁금했다. 살펴보니 그 학생이 그 방향으로 끌리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도화 사주로 꽃을 피우며 특히 문예 쪽으로 재능이 남달랐다.

 

연극영화를 전공해서 무대에 서고 싶다는 근원은 바로 타고난 사주에서 시작된 것이었다. 자유로운 영혼을 펼치고 싶은데 취업을 생각해서 경영학과로 갔으니 만족할 수 없을 게 분명하다. 문제는 학생의 부모는 연예계에서 성공하는 건 바늘구멍 통과하기라며 반대한다고 했다. 이런 사례를 드물지 않게 본다. 학생이 원하는 진로는 따로 있는데 부모가 취업이 잘 되는 전공을 강요해서 갈등이 생기곤 한다. 원하지 않는 학과로 진학한 학생이 행복하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까.

 

많은 학생이 불만 속에 학교를 다니거나 결국 다시 대학 입시를 본다. 한번 생각해보자. 부모가 원하는 대로 경영학과를 졸업해서 일반 회사에 취업하면 쉽게 성공할 수 있을까. 연예계에서 성공하는 것보다 확률이 높다고 누가 장담할 수 있을까. 어느 분야든 성공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여기서 눈여겨봐야 할 건 성공 여부가 아니라 사주에 타고난 재능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본인이 원한다는 것이다. 시켜서 억지로 하는 일보다 재능있고 하고 싶어 하는 일을 할 때 다들 성공한다는 것은 아니겠지만 원하는 일 열정이 생기는 일을 찾았다면 언젠가 성공은 용기를 갖고 도전하는 사람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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