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오는 24일부터 '취업 똑?똑'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취업·재취업 등 고용서비스가 필요한 구직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구직 준비 중인 청년과 새 출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등은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퀵메뉴 또는 큐알(QR) 코드에 접속해 자신의 특성과 상황 등을 자가 진단을 한 후, 자신이 원하는 상담방식(전화 또는 대면)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담당자로부터 서비스를 받게 된다.

고용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 서비스를 안내하는 동시에 고용노동부 누리집, 고용24 등에서도 해당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이민재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며 "고용·금융·복지 등 복합애로 해소를 위한 서비스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중심이 돼 취업 취약계층에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할 수 있도록 부처 간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