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역 3~5세 유아를 둔 학부모들은 공립유치원의 경우 월 15만 원, 사립유치원은 월 35만 원 각각 지원 받는다.
대전시교육청은 올 3분기 유치원 유아학비 177억 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유치원 유아학비는 공·사립유치원에 재원 중인 3~5세를 대상으로 유아교육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1인당 지원 금액은 교육과정비와 방과후과정비를 포함해 공립유치원은 월 15만 원, 사립유치원은 월 35만 원으로 지난해와 같다.
다만, 올해부터 공·사립 5세 대상으로 월 5만 원씩 추가 지원하고 있다. 이번 3분기 지원 금액은 공·사립유치원 236곳에서 원아 1만7878명 대상으로 약 177억 원이다.
유아학비 신청 자격(신규, 변경)은 지원 대상 유아의 보호자로서 친권자·후견인, 그 밖에 해당 유아를 사실상 보호하고 있는 자다. 대상자는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복지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윤석오 대전교육청 재정과장은 "유치원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적시에 지원해 균등한 유아교육 기회가 보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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