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관내 17개교 585명 대상
대전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이 지역 내 마을을 찾아 고구마 등 농작물을 수확하고, 떡도 만들어보는 '식생활 체험교육'을 한다.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식생활 체험교육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29일까지 대청호두메마을 등 7곳에서 관내 초·중 17개교 585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체험교육은 학생들에게 농산물의 소중함과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초·중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진행돼 왔다.
학생들은 고구마, 표고버섯 등 농작물 수확 체험과 모양 떡 만들기, 버섯 피자 만들기 등 식문화 체험과 마을 탐방을 통한 생태체험 등을 경험한다.
대청호 두메 마을, 찬샘마을, 선창마을, 장동계족산마을, 무수천하마을, 세동밀쌈마을 등 농촌체험휴양마을 6곳과 테마형 도심 스마트팜인 대전 팜에서 장소를 제공한다.
특히,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먹거리 생산과정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농업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심어준다는 계획이다. 대전팜은 미래 농업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농업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장과 일정은 26일 대청호 두메 마을, 30일과 10월 7일 찬샘마을, 10월 4일 대전 팜 둥구나무, 10일 선창마을, 7일 장동 계족산 마을, 22일 무수천하마을, 29일 세동 밀 쌈마을 등이다.
박도현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학생들이 식생활 체험교육이 안전하고 즐거운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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