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국-베트남 금융 협력 포럼'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약 86개 금융기관, 170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한-베 금융 시너지 강화'를 주제로 ▲베트남 금융산업의 ESG 현황과 발전 방향 ▲글로벌 ESG 트렌드와 한국의 대응 전략 ▲신한은행의 ESG 이니셔티브 ▲베트남 농업농촌발전은행(Agribank)의 ESG 이니셔티브 등 양국의 ESG분야 연구 결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2022년 디지털금융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 개최에 이어 ESG 분야로 협력의 범위를 확장하고 양국간 신뢰를 공고히 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양국의 금융 협력 및 경제발전을 위해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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