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활성화...산업계 의견 청취
환경부는 한국환경공단과 오는 27일 서울 중구 상연재에서 '제2차 환경부문 국제감축추진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환경분야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산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문 국제감축사업 추진현황, 국제탄소시장 논의 동향을 공유하고 대규모 국제감축사업 사업 본보기 개발 및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환경부가 지난해부터 지원한 국제감축사업의 추진현황과 오는 11월 아제르바이잔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파리협정 제6조 협상문 초안을 공유하고 국내 이행체계 수립을 위한 적용 방안을 모색한다.
아울러 우리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기술을 수출하고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를 실질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법으로 온실가스 감축 대형화 사업 개발 추진 방향도 소개된다. 환경부는 협의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온실가스 감축 대형화 사업의 본보기를 내년 초까지 마련할 예정이다.
이영석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협의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우리 기업들이 국제감축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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