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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

300인 이상 기업 4057개...전년比 4.3%↑

고용부, 2024년 고용형태공시 결과 발표

공시기업 수 및 공시근로자 수./고용노동부

올해 상시 300인 이상 기업은 4057개로 전년 대비 170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근로자의 경우 17만4000명이 증가했다.

 

26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상시 300인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고용형태공시를 완료했다. 지난 3월말 기준 고용형태를 공시한 기업은 총 4057개로 전년 대비 4.3%(170개) 증가했다. 올해 공시기업이 공시한 근로자는 총 576만5000명으로, 전년 대비 3.1%(17만4000명) 증가했다. 공시기업과 공시근로자는 증가 추세를 지속했다.

 

올해 공시기업이 공시한 소속 근로자는 총 474만3000명으로 공시근로자 중 82.3%를 차지해 규모·비중이 모두 증가했다. 공시기업이 공시한 소속 외 근로자의 경우 총 102만2000명으로 공시근로자 중 17.7%를 차지하며 규모와 비중이 모두 감소했다.

 

소속 근로자 중 기간정함없음 근로자는 346만3000명으로 73.0%를, 기간제 근로자는 128만명으로 27.0%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기간정함없음은 7만명, 기간제는 10만7000명이 증가했다.

 

전일제 근로자는 437만5000명으로 92.2%를, 단시간 근로자는 36만8000명으로 7.8%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전일제는 12만2000명, 단시간은 5만5000명이 증가했다. 반면, 소속 외 근로자는 102만2000명으로 전년 대비 3000명이 감소했다.

 

고용형태공시제는 기업이 근로자의 고용형태 현황을 매년 공시함으로써 자율적으로 고용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4년 도입됐다. 공시 대상은 상시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주로 기업은 매년 3월 31일 기준 근로자의 고용형태 현황을 해당연도 4월 30일까지 고용안정정보망(워크넷)에 공시해야 한다.

 

김문수 고용부 장관은 "공시규모가 증가하는 추세 속에서 소속 근로자도 전년 대비 증가한 것은 의미 있는 결과"라면서 "정부는 앞으로도 기업의 자율적 고용구조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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