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3~7일 열린 '2025 S/S 서울패션위크'에 5만여명이 다녀갔다고 26일 밝혔다.
트레이드쇼에서는 국내 패션 브랜드 92개사와 22개국, 117명의 해외 바이어 간 총 1354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이를 통한 수주 상담액은 600만달러(한화 약 80억원)로 직전 시즌보다 6.6% 늘었다.
시 관계자는 "기존 수주 실적이 높은 우수 바이어에 집중하는 동시에 K-패션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미국, 유럽 시장의 신규 바이어 발굴에 나선 것이 주효했다"며 "또 바이어들의 국내 패션 브랜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시즌부터 도입한 '쇼룸 투어' 등의 상담 방식의 개편이 수주 성과를 확대하는 데 기여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시는 상담 건이 실질적인 계약 체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달까지 사후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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