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안지구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가 계약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대전지역의 분양시장이 위축된 상황에도 공급 2개월 만에 판매를 완료했다.
단지는 총 5개 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총 51개 동, 5,329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이 중 1단지 1124가구, 2단지 1437가구로 총 2561가구가 1차로 공급되는 충청권 최대 규모의 브랜드 타운이다.
전 주택형에 현관 창고, 안방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조성된다. 전용면적 84㎡A타입의 경우 4베이 판상형 구조로 맞통풍이 가능하며 호텔식 건식 세면대를 적용했다. 침실 2와 3을 통합하여 룸인룸으로 꾸밀 수 있는 등 선택의 폭을 넓힌 것도 장점이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대전의 분양시장 판도를 바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연내 분양에 나설 2차 단지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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