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가 주요 국제기구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역개발과 디지털금융포용'을 주제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MG새마을금고 제주연수원에서 진행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과 새마을금고중앙회 이사, 일본과 이탈리아의 금융협동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고문인 삐에루이지 사코 교수는 '금융협동조합과 지역개발 그리고 금융포용'을 골자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어 정혁 서울대학교 교수는 '지역 균형개발을 위한 새마을금고의 역할과 전략'을 주제로 새마을금고의 국내외적 역할과 전략을 제시했다.

김 회장은 "이번 포럼이 금융포용과 지역개발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 기회를 모색하고, 소외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