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의 전기안전지킴이 봉사단이 취약계층의 주택을 방문, 전기 안전 점검과 수리 봉사활동에 나섰다.
29일 대전 중구에 따르면 중구 자원봉사센터는 28일 목동 소재 빌라를 찾아 전기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누수로 인해 발생한 누전 문제 등을 해결했다.
이번 봉사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 가구의 신청으로 실시됐다.
전기안전지킴이 봉사단은 전기 기능장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간 단체다. 2019년부터 꾸준히 중구 관내 주택 전기 점검 및 수리 관련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태민 전기안전지킴이 봉사단 회장은 "현장을 둘러봤을 때 생각보다 열악한 거주 환경에 마음이 아팠다"며 "취약계층 가구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제선 중구청장도 "따뜻한 재능기부 활동을 해 준 전기안전지킴이 봉사단에 감사드리며, 구에서도 주민이 주민을 돕는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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