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난임부부와 임산부, 양육모가 난임·출산·양육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전문적으로 상담해주는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2곳을 지난 27일 개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서남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는 ▲보라매병원 내 상담센터(보라매로 5길 15, 전문건설회관 28층) ▲금천구 지역상담센터(시흥대로 239, 뉴연세여성의원 10층) 총 2곳에 위치했으며, 대기실과 상담실 등을 갖췄다.
센터에는 건강의학과 전문의, 산부인과 전문의, 임상심리사, 간호사, 정신건강 전문요원, 사회복지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배치됐다. 난임부부들은 센터에서 심리·우울증 검사 진행 후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일대일로 최대 10회까지 상담을 제공하며, 고위험 대상자로 분류되면 맞춤형 의료 지원을 연계해준다. 다양한 집단 프로그램과 자조 모임을 병행해 정서 지원 효과도 높일 계획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센터는 직장이 서울이거나 거리상 가까운 서울시 난임시술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부천, 인천, 경기도 지역 난임부부, 임산부도 이용 가능하다. 희망자는 서울 서남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누리집에서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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