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가 '2024년 태국 무역상담회'에서 485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을 성사시켰다.
수협중앙회는 태국 현지 무역상담회를 통해 60억원이 넘는 수산물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수협 방콕무역지원센터 주관으로 실시한 상담회에는 국내 수산식품 수출업체 20곳과 태국 현지 바이어 36곳이 참석했다. 현지 백화점, 대형마트 등 최종 납품처 구매 담당자도 함께 초청했다.
수출 상담 실적은 총 177건이다. 전년 대비 20% 증가한 1262만2000달러를 기록했다. 태국의 수산물 수출 규모는 세계 4위 수준이다.
우리 수산물 수출 품목의 다양화를 도모했다. 그간 참치, 김에 한정됐지만 전복, 붉은 대게 등 신규품목 확대에 주력했다. 활전복, 대게장 품목에 관한 200만 달러 수준의 수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태국은 수출 4위를 점하는 주요 수산물 무역 국가이기에 수협 방콕 무역지원센터에서는 매년 무역상담회를 개최해 우리 수출업체와 태국 현지 업체 간 활발한 무역 거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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