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공기가 쌀쌀한 가운데 지역마다 10도 이상 벌어지는 등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남부 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 소식도 예고됐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강원 내륙·산지와 충북, 전북 내륙, 경북권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리고, 7일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19도, 낮 최고기온은 20~25도를 오르내리며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이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내외로 쌀쌀하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낮부터는 전라권과 제주도에, 늦은 오후부터는 경상권에 가끔 비가 예상된다.

오후에는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청권 북부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늦은 오후부터는 충청권 남부에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