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문다혜 씨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6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문다혜 씨는 현재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돼 조사 중이다. 문 씨는 전날 오전 2시 51분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앞에서 운전하던 중 차선을 변경하다 뒤따라오던 택시와 부딪혔다. 피해자인 택시 기사는 목이 뻐근한 정도의 경미한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음주 측정 결과 문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4%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문씨가 음주운전을 하던 중 차선을 바꾸려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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