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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현대건설, ‘디에이치 방배’ 완판

디에이치 방배 조감도.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서울 서초구에 선보인 '디에이치 방배'의 일반분양 1244세대가 모두 계약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디에이치 방배는 방배동 최대 규모인 3064세대의 신축단지이며 특화설계 및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점이 주효했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단지는 방배동 재건축 정비사업지 가운데 가장 높은 33층으로 설계됐다. 건폐율 17.4%, 용적률 241%를 적용해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하면서도 개방감 있는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보여줬다.

 

방배초, 이수중 등이 도보권에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서문여고, 상문고 등 지역을 대표하는 학교도 가깝다. 대법원, 서울고등검찰청, 대형병원 등이 인접해 직주근접 여건도 갖췄다.

 

지하철 4호선·7호선 이수역과 2호선 방배역 이용이 편리하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의 쇼핑시설이 가까이 위치하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인접해 있다.

 

분양 관계자는 "디에이치 방배는 강남3구인 서초구에 선보이는 단지로 오래전부터 분양을 기다려온 고객들이 많았다"며 "실거주 의무가 없어 자금 부담이 최소화된 만큼 계약도 원활하게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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