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3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성적을 받아 7년 연속 최우수 등급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중소기업 체감도 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동일 비율로 합산해 동반성장 수준을 5개 등급으로 구분해 발표하는 것이다.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공정위 하도급직권조사 2년 면제, 조달청 공공입찰 사전 사업수행능력평가(PQ) 가점 2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공정거래 준수'와 '동반성장 지원'을 두 축으로 표준하도급계약서 도입, 내일채움공제 사업 지원, 협력사 보유 기술에 대해 기술보호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동반성장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동반 성장할 것"이라며 "다방면의 지원을 통한 상생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