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의미와 생물자원 활용가치 확대 방안 모색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오는 10일 관내 생생채움동에서 국가생물종목록 6만종 기록의 의미와 당면 과제를 논의하는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학술토론회에는 국내 생물종 연구 전문가들이 참석해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물자원 활용 분야에서 국가생물종목록 6만종 기록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우리나라 생물종의 활용 가치를 확대하기 위해 종 발굴 연구의 획기적인 전환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은영 국립생물자원관 연구관의 국가생물종목록 구축 경과 및 전망 ▲현진오 동북아생물다양성연구소 소장의 관속식물 관련 국가생물종목록 구축의 의의와 전망 ▲정재호 강릉원주대학교 교수의 무척추동물의 종 다양성과 활용 분야 순으로 분류군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아울러 ▲임영운 서울대학교 교수의 진균 분류와 다양성 연구에 대한 국립생물자원관의 역할 ▲배연재 고려대학교 교수의 곤충 분야 자생생물 조사발굴 연구 사업 18년의 성과와 발전 방향 ▲윤정훈 성균관대학교 교수의 원핵생물 다양성과 발굴 종 등의 연구 결과가 발표되며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우리나라 생물종의 보전을 넘어 활용 가치를 확대하기 위한 전환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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