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대치동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의 1순위 청약에 해당지역에서만 3만7000여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1025대 1을 기록했다.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디에이치대치에델루이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37가구 모집에 3만7946명이 신청, 평균 경쟁률 1025.6대 1로 접수 마감됐다.
모든 유형이 1순위 해당지역에서 마감됨에 따라 11일 예정됐던 기타지역 접수와 14일 예정된 2순위 접수는 진행되지 않는다.
가장 경쟁률이 높은 유형은 전용면적 59A형으로 10가구 모집에 1만9104명이 몰려 1910.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94T형은 511대 1, 59D형은 42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14세대를 모집한 84B형은 1만4589명이 접수, 104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72T형은 640명이 접수해 상대적으로 낮은 213.3대 1을 기록했다.
지난 8일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은 35가구 모집에 1만6604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474.4대 1을 나타낸 바 있다.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6층, 8개동, 전용면적 59~125㎡ 총 28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94㎡, 총 72세대를 일반분양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전용 84㎡ 기준 최대 22억원 수준의 분양가가 책정된 반면 인근에 위치한 래미안대치팰리스의 비슷한 평형 매물과 비교해 약 10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기대돼 '로또청약'으로 거론되고 있다. 다만 거주의무기간 2년, 전매제한 3년 등이 적용된다.
공급금액은 면적 유형별 최고가 기준으로 16억4340만~24억1840만원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18일, 정당계약일은 10월 29~31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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