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지역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입식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좌식 식탁을 입식으로 교체해 외식업체의 영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지원 금액은 외식업체 한 곳당 최대 200만원까지며, 별도의 자부담은 없다.
지원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입식환경 개선사업'을 대행하고 있는 경주문화재단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경주시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총 200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이번 '입식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이용객에 외식문화 서비스 수준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를 위해 국비 지원 사업도 중요하지만, 민생을 살필 수 있는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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