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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의대 신입생 '강남3구' 쏠림 여전…서울대 의대 24%

김문수 민주당 의원실 교육부 자료 분석
가톨릭의대 신입생, 강남3구 35%

서울대 의과대학. 사진=뉴시스

올해 서울대 의과대학 입학생의 24%는 서초·강남·송파 등 강남 3구 출신인 것으로 조사됐다. 가톨릭대 의대 신입생은 강남 3구의 비중이 35%에 달했다.

 

13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서울대 의대 신입생 중 강남 3구 출신 비율은 23.91%로 집계됐다. 서울대 의대 강남 3구 비중은 2021년 18.12%에서 2022년 18.84%, 지난해 20.86% 등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가톨릭대 의대는 신입생 95명 중 33명(34.74%)이 강남 3구 출신이었다. 연세대 의대는 입학생의 16.96%, 고려대 의대는 19.47%가 강남 3구 출신으로 집계됐다.

 

전체 입학 비율로 보더라도 강남 3구의 비중은 높은 편이었다.

 

서울대는 올해 전체 입학 인원 3670명 중 481명인 13.11%가 강남 3구 출신이었다. 연세대와 고려대는 각각 13.49%, 11.44%를 기록했다.

 

김문수 의원은 "의대 쏠림, 지역 쏠림, 계층 쏠림에 대한 국가 차원의 분석이 필요하다"며 "과도한 서열과 쏠림, 그로 인한 지나친 경쟁은 여러 문제를 낳고 있기 때문에 해결하기 위한 지혜를 모아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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