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일부 지역 80㎜ 예상
해상서 강풍과 높은 물결·천둥번개 유의해야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이날 오후부터, 강원영동남부는 밤부터 비가 시작돼 15일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3~20도, 낮 최고기온은 21~25도로 예보됐다.
이날부터 모레까지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와 남해 동부 바깥 먼바다에서 바람이 시속 25~45㎞ 수준으로 강하게 불고, 물결은 1m~2.5m로 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같은 시기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칠 수 있어 항해나 조업에 나서는 선박은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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