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후보, 펜실베이니아서 선거 유세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와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또 다시 펜실베이니아에서 선거 유세에 나선다. 펜실베이니아는 약 700만 표에 달하는 최대 경합주로 알려져 있다.
14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해리스 후보는 이리에서, 트럼프 후보는 필라델피아 교외의 한 타운 홀에서 각각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해리스 후보는 흑인 유권자들이 투표에 동참할 것을 격려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020년 대선에서 흑인 남성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다만, 해리스 선거 참모들은 미국의 아프리카계 남성들의 경우 해리스도, 트럼프도 지지하지 않은 채 투표를 유보하거나 기권하는 사람도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AP-NORC 공공문제 여론조사센터가 최근 진행한 여론 조사에서 미국의 아시아계 주민, 하와이 원주민, 태평양 지역 섬 주민들은 합법적인 이민자들이 미국의 성장에 해가 되기 보다 "가장 큰 이득"이 된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트럼프 후보는 이민자들이 미국 사회에 위협이 되며 해로운 범죄 집단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